[서울/ 29세 여/ 자율신경실조] 불안감이 심하고 소화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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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소은 작성일19-05-03 14:35 조회4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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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비행기안에서 갑자기 불안증상을 느꼈어요
이후에는 대중교통도 힘들고  현재는 일상생활에서도 모든게 불안해요

그냥 앉아있는것도 불안하고 버스탈때도 불안하고
출근하는것도 불안해요.. 심장도 두근두근거리고
아무일이 일어나지않을거란걸 알면서도 계속 불안합니다..

지난주 토요일날 갑자기 손발 저리고 심장도 저릿저릿하고
너무 힘들어서 응급실에 갔는데 아무이상이 없다고 나왔어요

이런것도 치료가 되나요?
응급실에서는 신경정신과로 연결해서 치료하자고 하는데
그건 너무 싫어요.

예약하고 진료 받으러 가야하죠??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2년전에 있었던 증상은 공황장애 증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은 정말 힘들게 보내셨군요...

병원에서는 검사해보고 심장이나 뇌에 이상이 없는데, 증상이 있다고 하면 정신과치료를 권하게 마련입니다. 답답하셨겠어요.

제가 보기에, 공황장애가 재발되려하거나, 또는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이거나 할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진찰을 해보아야 알수 있으니 내원해보세요.

공황장애 자가진단 체크포인트를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구요
-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다.
- 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하면 심장이 멎을 것 같다.
- 까닭 없이 오한이 나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 손발이 저리거나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 식은땀을 흘린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하다.
- 주변의 것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괜히 춥거나 덥다.
- 가슴이 답답해서 불쾌하거나 아프다.
- 죽음 또는 그에 상응하는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온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갑자기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검사-상담-진찰에 약 2시간 소요되니, 예약을 하고 오셔야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서울시 중구 무교로 19, 더익스체인지서울몰 7층 │사업자번호: 192-22-00451
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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