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2세 여 / 자율신경실조] 이석증/ 어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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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수 작성일19-06-17 12:27 조회5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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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2세 가정주부 입니다.신혼 초부터 시댁 과의 경제적인 갈등으로 매일 매일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항상 멍한 기분으로 살고있습니다.최근에는 이석증이 심해져서 이비인후과도 다녀오고 신경정신과에서 약도 처방 받아 먹고 있습니다. 이석증이 심할때는 밥도 먹지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집안일도 안되고 저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서든 고치고 싶습니다..
이석증은 스트레스가 원인 이라고 하는데 원장님께 가면 제 병을 고칠수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이석증은 자세를 바꿀때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서, 어지럽고 메스껍고, 구토를 하기도 하는 정말 괴로운 증상입니다. 귓속에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머리의 회전움직임을 담당하는 세 개의 반고리관과 머리의 기울어지는 것을 느끼는것을 담당하는 이석(돌가루)이 존재합니다.

이성(돌가루)이 귓속에서 제자리로 들어가지못하고 돌아다니는 증상이 이석증입니다. 그런데 이석증은 단순히 귓속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석증은 스트레스, 만성피로 그리고 면역력저하와 관련이 깊습니다. 그리고 치료후에 재발이 잦아서, 그때그때 급한 치료만 쫒아다니다보면 병원을 계속 다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부족으로 인한 골다공증, 여성호르몬과도 관련이깊어서, 갱년기전후의 여성들이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러움 , 메슥거림, 만성피로 등으로 많이 내원하십니다.

한방치료는 몸을 회복하게 하는 한약과 균형을 조절하는 약침으로 재발없이 증상이 안정적으로 없어지도록 치료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기능과 관련되어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신경의 기능도 회복하는 치료는 받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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