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2세 여/ 공황증] 엘레베이터 타는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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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선영 작성일19-07-12 10:07 조회4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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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학교 때 가끔 극장이나 엘레베이터를 타면 조금 갑갑 하고 쉼쉬기 힘들다 느꼈었는데 최근 들어 갑자기 증상이 심해진듯 합니다. 심지어는 지하철에서 앞에 누군가 가까이 있으면 숨쉬기 불편하고 답답해서 너무 힘이 듭니다.엘레베이터가 많이 좁을때는 더 힘들고 극장 이나 좁은 공간에 있으면 밖으로 나가고 싶고 한번 그렇게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끼면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제가 찾아보니 공황장애 증상 들이 이렇게 나타나는데 원장님 찾아뵙고 진료 받아보고 싶습니다...제가 가진 증상들이 나아질수 있을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올려주신 증상만으로도 공황증이 의심됩니다.
대학때도 증상이 있으셨던 걸 보면, 그동안 증상이 알게 모르게 있어왔던 것 같습니다.

공황증 자가진단을 아래에 안내해드릴테니, 한번 더 체크해보셔요
-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다.
- 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하면 심장이 멎을 것 같다.
- 까닭 없이 오한이 나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 손발이 저리거나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 식은땀을 흘린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하다.
- 주변의 것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괜히 춥거나 덥다.
- 가슴이 답답해서 불쾌하거나 아프다.
- 죽음 또는 그에 상응하는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온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갑자기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위의 자가검진을 해보시면 공황증인지 아닌지 스스로도 알수 있으실거에요.

공황증인것을 알게 되셨다면,
그냥 놔두고 더 심해질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치료를 시작하세요

병원에서는 진정제나 안정제 처방 등으로 대증치료를 하지만,
한방에서는 예민해진 교감신경을 달래주고, 부교감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치료로 근본치료를 하게 되니, 제대로 치료 받으시고,앞으로는 공황증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치료계획을 잡으셔야합니다.

치료를 받으시면 당연히 나으실 수 있으니, 걱정만 너무 하지 마시고, 내원해보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 공황증에 대해 제가 설명한 영상링크를 덧붙입니다. 도움되시기를요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aU766f7eyWjctr6bmrio7iARACi6p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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