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5세 여/자율신경] 폐경후 땀과 열때문에 잠을 못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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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미진 작성일19-11-07 11:33 조회5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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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땀이 조금 있긴했는데,
5년전에 폐경이 되면서 땀도  땀이지만, 가슴과 얼굴에 열이 너무 많이 올라와요
남들은 폐경되고 1-2년쯤 이런증상이 심했다가 없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점점더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그래서 올해초부터 여성호르몬약을 먹기시작했는데 호르몬약을 먹어도 크게 변화가 없어요
여기 상담글을 읽어보니 저와 같은 증상들이 많던데, 이게 갱년기 증상이 아니라 자율신경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갱년기 치료를 하면 자연적으로 자율신경이 좋아지는 건가요?
어떤 치료가 더 우선인가요?
아니면 갱년기와 자율신경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폐경된지 5년이 지났고, 여성호르몬도 별 효과가 없는 상태이시면, 페경기로 여성호르몬이 안나와서 생긴 증상이라기 보다는 갱년기때 자율신경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폐경으로 인한 증상들은 호르몬 처방으로 많이 줄어들게 되지만, 5년 길게는 10년 20년을 복용해야하고, 호르몬을 언제까지 처방하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한 고려도 해보아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호르몬처방으로도 증상이 호전이 없는것은, 폐경 즉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갱년기때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때문에 남녀 모두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땀, 열,수면상태 에 불편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1-2년후에는 다시 회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구요.

그래서 진찰을 해보아야 물론 정확하겠지만, 갱년기 치료가 아니라, 자율신경치료를 받으셔야하는 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정확히 하려면 물론 진찰을 해보아야 알수 있는 문제이니, 내원해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쾌유를 빕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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