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2세 여 / 과민성대장증후군] 배가 너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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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보라 작성일19-11-28 18:14 조회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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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40대 워킹맘 입니다.. 저는 긴장하면 식은땀이 나면서 배가 부글거리고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요...근처에 화장실이 없으면 더 불안한 마음이 들고.. 대중교통 타기도 겁나고 그래요..저 같은 증상은 왜 오는걸까요?? 한의원 에서도 고칠수 있을까요?? 긴장하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가 급 나올거 같기도 하고 너무 불안합니다... 진료가 가능하면 곧 찾아뵙고 진료 받겠습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운동이 비정상적이거나 감각 기능이 민감해 발생합니다.

복통, 설사, 변비 등 세 가지의 증상이 대표적이구요, 이런 증상들은 하나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줍니다.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특징은 신체 장기의 변형이나 손상이 있는 여타 질환과 달리 장 운동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기능성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체질적으로 위장과 대장이 허약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위장과 대장을 자극하는 경우, 대장이 차고 체내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 등의 원인이 단일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개인마다 몇 가지 특정 증상이 심한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한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지사제, 설사약, 소화제 등과 같은 일시적인 증상완화를 위한 약으로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기능성소화불량, 만성소화불량, 기능성소화장애, 기능성위장장애, 신경성소화불량, 신경성복통 등의 질환도 결국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구요,

다음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2~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변을 하루 두 번 이상 본다 ▲설사나 변비가 번갈아 나타난다 ▲심하게 변의를 느끼지만 배변 후에도 시원하지 않다 ▲대변에 점액이 많이 섞여 있다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찬다 ▲자극성 음식을 먹거나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와 같은 증상이 악화된다


한방 치료는 허약해진 위장과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대장의 찬 기운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요법과 약침 치료 등으로 치료합니다.

대장의 체질 개선 치료 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울증을 해소시키고 체내의 양기를 채워주는 치료가 병행돼야 근본치료까지 가능합니다.

내원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면 좀 더 자세한 치료계획과 도움되는 생활수칙, 음식등을 처방받으실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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