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세 여/ 공황장애] 공황장애 문의

페이지 정보

상담분야 :
작성자 장은빈 작성일19-12-04 11:17 조회545회

본문

제가 5년전부터 운전을 시작했는데, 여태 한번도 없었던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터널영화를 본 후유증인지, 터널만 들어가면 붕괴될 것 같은 공포감에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고, 숨이 탁 막혀서 얼른 터널을 빠져나오지 않으면 죽을것 같아요.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터널 공포증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유독 남들보다 더 심한것 같습니다.

이것도 공황장애일까요? 단순한 영화트라우마일까요?ㅠ
이런 증상이 처음이라 어디에다 문의를 드려야 할지 몰라서 선생님께 상담요청합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공황증상이 있으신건데, 영화에서 본 터널공포때문에 공황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공황증상은 예고없이 갑자기 발생하고, 특히 갇혀있는 공간에서 증상이 폭발하기 때문에 터널에 들어가면 불안증이 커지면서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공황증상이 있는 사람은 폐쇄공포도 함께 느끼는 것이지요. 엘리베이터도, CT기계속에도, 좁은 방에도 들어가서 머무르지 못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과로 + 스트레스가 겹치는 것입니다. 5년전 즈음에 있었던 심리적인 긴장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을 겁니다.

한방치료로, 한약처방과 약침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만 하지마시고, 치료를 시작하세요.

공황장애는 지진처럼, 크게 한번 공황쇼크나 공황발작으로 과호흡,실신 등의 증상이 예고없이 나타나기도 하니까, 증상이 더 심해지면 치료하겠다고 생각지 마시고, 증상이 심하지 않을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서울시 중구 무교로 19, 더익스체인지서울몰 7층 │사업자번호: 192-22-00451
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COPYRIGHT(C) 2020 JEONGI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