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8세 여/ 공황장애] 이런 증상도 공황장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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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상식 작성일19-12-18 16:48 조회6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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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이런 증상도 공황장애일까요?
저는 조금 특이한 것 같습니다.

혼자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 무섭고, 식은땀이 납니다.
밤에 뒤에서 발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고 귀신일까봐 무섭습니다.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도 못합니다.)
또한 거래처 사람을 만나서 미팅하기전에 식은땀이 나고 자꾸 그 자리를 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습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을 해보면 제가 느끼는 증상과는 다른데,
저는 제 스스로 공황장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황장애가 아닌 그냥 소심한 사람일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특이한 증상은 아니고, 공황장애가 맞습니다.
단순히 소심한 정도떄문에 생긴 증상은 아닌것같구요.

공황장애 증상은 지금 느끼시는 증상 외에도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더 동반되는데요, 체크해보시겠어요?

-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다.
- 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하면 심장이 멎을 것 같다.
- 까닭 없이 오한이 나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 손발이 저리거나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 식은땀을 흘린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하다.
- 주변의 것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괜히 춥거나 덥다.
- 가슴이 답답해서 불쾌하거나 아프다.
- 죽음 또는 그에 상응하는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온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 증상 외에, 이 항목 중에 3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시에 경험하셨다면 공황장애로 볼수 있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치료는 급한치료와 원인치료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을 과열된 뇌를 식혀주는 처방 또는 막힌 기운을 소통하게 해서 몸과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처방 또는 울증을 풀어주는 처방등을 개인별로 처방하며, 공황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원인인 자율신경기능을 회복하는 약침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자세한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실것을 권합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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