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세 여/ 과민성대장] 과민성대장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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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미영 작성일20-01-13 11:06 조회7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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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알바로 공연을 자주 하는 편인데, 무대위만 올라서려고 하면
배에서 꼬르륵거리며 급박 설사를 할 것 같은 기분이 자주 듭니다.
막상 화장실을 뛰어가서 용변을 보면, 아무리 오래 앉아있어도 나오지도 않고, 배만 아픕니다.ㅠ
과민성대장증상이 스트레스, 긴장에서도 오는가요?

평소엔 괜찮은데, 무대만 서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인가요?
실제로 설사는 안나오니, 과민성대장증상이 아닌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급박하게 설사느낌있는데, 뛰어가서 용변을 보면 변이 안나오는 증상이신가본데, 이런 증상도 역시 과민성대장증후군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변비 등 세 가지의 증상이 대표적이구요, 이런 증상들은 하나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줍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의 긴장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장을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공연을 자주하는 분이라면, 꼭 치료하셔야 하구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 자체의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 기능성 질환입니다. 그래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지사제, 설사약, 소화제 등과 같은 일시적인 증상완화를 위한 약으로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방 치료는 허약해진 위장과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대장의 찬 기운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요법과 약침 치료 등으로 치료합니다.



대장의 체질 개선 치료 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울증을 해소시키고 체내의 양기를 채워주는 치료가 병행돼야 근본치료까지 가능합니다.



내원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면 좀 더 자세한 치료계획과 도움되는 생활수칙, 음식등을 처방받으실수 있습니다.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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