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1세 여/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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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나라 작성일20-02-10 10:46 조회7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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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공황장애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입니다. 남앞에서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지만
요즘 스트레스로 인해 심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죽을것만 
같은  공포에 땀까지 삐질삐질 나서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어요

성격의 문제인지 진짜 병이 온건지 너무나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숨이 막혀 숨이 안쉬어지는듯한 현상은 너무나 무섭고 힘들어서 나갈수도 없어요
정신과는 가고싶지않고 한방으로 고칠수 있으면 한번 치료해보고 싶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공황 장애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병으로, 꾀병도 아니고 마음이 여려서 생기는 병도 아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생각보다 상당히 흔한 병입니다. 그러니, 성격 문제인가 싶어 너무 자책하지 마시라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공황장애는 흔하기는 하지만, 사람을 공포의 틀 속에 가둬둘 수 있는 무서운 병이기도 하니, 치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체에 위기가 생기면 뇌에서 자율 신경계를 흥분시켜서 몸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게 되는데 이러한 시스템이 고장이 나서 사소한 자극에도 신경계가 흥분하고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공황장애가 일어나게 되는 과정입니다.

마치 불이 나지도 않았는데 화재를 감지하는 화재경보기가 제멋대로 작동하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평소에 스트레스와 과로가 누적 되있는 경우 이 시스템이 고장 나기 쉽습니다.

공황장애는 한방으로 치료 가능하고 치료효율도 좋습니다.

급한치료(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먼저 진행한 후에 원인치료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순서로 진행하게 되고, 치료는 한약과 약침 으로 진행됩니다.

치료방법이나 치료기간은 진찰후에 정확히 알 수 있으니,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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