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세 남/ 과민성대장] 과민성대장증상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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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열 작성일20-02-17 10:47 조회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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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주 3회정도 술을 마시는 편입니다.
평소 위장이 튼튼하여 술 마신 다음날 설사도 안하고 숙취도 없는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설명절때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장염으로 3일 고생한 이후로,
계속 술 한잔만 마셔도 설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술 조금만 마셔도 이런 증상들이 생깁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체질이 바뀐걸까요? 장염이 원인이 되어 위장에 변화가 온걸까요?
선생님은 어떻게 치료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한약을 잘 못먹는 편인데, 홈페이지 보니까 약침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 약침만 맞아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장염 이후에 계속 설사가 반복되는 분이시네요.
장염 이후에 장이 음식자극에 민감해져있는 상태이십니다.

장의 기능이 회복될때까지는 술, 기름진 음식, 과식을 삼가해달라는 대장의 소리없는 경고라고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간과하시고, 음식주의나 음주 자제를 하지 않으시면, 차차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나이들어서 체질이 바뀐것이 아니라, 장이 명절 장염이후에 아직도 회복이 덜 되신 것이니, 치료도 받으시고 음식섭취도 주의하시면 곧 좋아지실겁니다.

설사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는 현재 몸 상태에 따라, 한약+약침 , 또는 한약만, 또는 약침만 이렇게 치료스케쥴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상태가 어떠하신지, 그리고 장 기능외의 신체의 다른 기능들은 어떤지 등등을 직접 진찰을 통해 확인받으세요.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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