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세 남/ 화병] 얼굴에 열이나고 땀도 비오듯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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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아 작성일20-03-02 18:24 조회7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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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전부터 갑자기 얼굴에 열이나면서 땀이 주르륵 흐르면서 열이 쉽게 내리지않아요
5개월전부터는 이상하게 화가 자주나고 화가나면 좀처럼 진정이 안됩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형한테 맞고자라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사춘기때는 형이 무섭고 싫어서 집에도안들어가곤했습니다 지금성인이되어서는 형과 잘지내고 형도 잘해주고 하는데 인터넷을 보니 화병인것 같고 증상이 예전 어려서 참았던 것들이 성인이 되서 나타난다고 한다던데 정말 그런것 때문에 제가 화병이라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건가요? 최근에는 가슴이 찌져지듯이 아프기도해요 힘듬니다 어떻게야 좋아질수있나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 원장입니다.

어릴적 학대받은 기억이나, 성장과정의 억울한 감정이 쌓여서 울화병이 되고,
분노조절장애나 자율신경실조가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화병이란 오랫동안 참았던 울화, 분노 등이 쌓여 있다가 나이가 들고 정신적·신체적으로 약해져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을 때 폭발하면서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되는 문화특이증후군입니다.

화병으로 인해서 자율신경 조절에 장애가 생기면, 상열감, 다한증 등의 다양한 원인불명의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들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은데요, 치료는 빨리 시작할 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화병은 단기적인 스트레스 반응이 아니고 수년간의 만성적인 경과를 가진 병이기에 스스로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스트레스 상황을 맞이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화병이 유발될 수 있지만 화병 증상은 개개인 마다 다르며 그 증상이 심해지면 심각한 상황이나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화병 치료는 억울함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울체되어 있는 가슴 속의 한을 풀어내어 신체 상하 기혈의 흐름을 잡아주는 한약을 처방하고, 심리적인 억울함을 해소시키고 울결된 기혈을 풀어주기 위한 약침치료 등으로 치료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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