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3세 여/ 과민성대장염] 과민성대장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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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영 작성일20-05-11 12:30 조회7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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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대중반 주부입니다.

저는 배변이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술을 좋아헤서 주 3회정도 술자리를 갖아도, 한번도 설사나 변비로 고생한 적이 없는데,
폐경이 되면서부터 예민해졌네요.

술 먹은 다음 날은 바로 설사를 하니 체질이 바뀐것 같아요.
혹시 위장, 대장도 체질이 바뀌나요?
제일 좋은건 술을 안마시면 되는데,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 참 힘드네요.

갱년기와 설사도 무슨 관련이 있나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갱년기 지나면서 설사증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갱년기가 설사와 관련이 있나 생각하신것같은데, 갱년기와 설사는 관련지어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안하던 설사를 자주, 그것도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하게 된다는 것은 급만성 염증에 사용하는 항생제, 소염제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장 내의 좋은균이 사멸했을때 생길 수 있는 증상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아직 과민성대장염 증상은 아니시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십니다.

음주습관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그러면서 각종 염증들이 잘 생기게 되는데요, 과민성대장 증상 또는 만성설사 또는 술마신 다음날 설사 등의 장 내 염증 증상들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는 갱년기도 지나셨으니, 술 마시는 횟수도 줄이시고, 건강상태를 체크해서 백세시대에 건강한 후반기 건강을 준비하셔야할 때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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