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2세 여/ 신경성위염] 속쓰림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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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순선 작성일20-07-13 12:50 조회8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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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원래 돌도 씹어먹을정도로 위장이 튼튼했던 사람인데, 지난달 인절미를 먹다가 목과 가슴에 딱 얹히는 느낌을 받고 (그때 당시 엄청 고생했음) 내과에서 5일동안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간신히 일주일후 뭔가 이물감이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후로 목과 가슴이 타는 증상?
속 쓰림이 심해졌어요.ㅠ
위장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던 터라,  한달째 음식을 먹는 것도 고통스럽고, 트라우마때문에 음식도 무서워서 못먹겠습니다.

이런 증상은 일시적으로 빨리 치료하면 나을까요?
제가 한약을 좋아하는 편인데, 한달정도 복용하면 괜찮아질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예전에는 식사에 전혀 문제가 없으셨고, 최근에 인절미 드시고 급체했던 이후에 나타난 증상이라면, 실제로 식도-위장 부위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거나 , 또는 식도나 위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심리적인 불안으로 인한 위장기능저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불안긴장으로 인해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신경성위염의 전형적인 원인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으로 위산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게되는 것인데요,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면 잘 회복되니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를 받아보세요. 치료는 한약, 약침, 뜸 , 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치료는 빠를수록 좋겠지요. 한약을 얼마나 복용해야할지는 진찰후에 알수 있으니,조만간 진료를 받아보실것을 권합니다.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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