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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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린왕자 작성일12-02-20 15:56 조회2,2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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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이 여린사람들이 강해질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노력은 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음식, 수행, 치료 등등)
보통 심약하다고 그러는데 강심장이 되는 방법은 또한없을까요?
예민하고 소심한성격을 고치고 싶습니다.

2.보통 서양에서는 긍정적인것과 자존감이 행복을 좌우한다고 하는데 동양(수행)에서는 긍정적이나 자존감마저 비우라고 합니다. 어떤것이 행복의 가치관일지 혼란스럽습니다. 강박적인성격이 있어서그런지 이런것들에서도 가치관의 혼란이 오네요.

3. 마음수련원이라는 곳을 가고있는데. 대학생으로써 그쪽을 다니면서 계속 수행을 해되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간혹 주위에서는 정법이아니고 나쁜단체인지않나 그러는데 혼란이 오네요.
답글내용

어린왕자님. 안녕하세요?

마음 여린사람이 꼭 강해질 필요는 없답니다. 고칠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정이 그런 것이니까 궂이 고치려고 애쓰지 마세요.
단,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은 덜 집착하고 내려놓음으로써 스스로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것과 자존감이 행복을 좌우하는 것은 백번 옳은 말입니다.
동양의 수행법처럼 긍정과 자존감 조차도 모두 버리고 오로지 비움으로써 행복을 찾는 방법도 물론 좋은 수행법입니다만, 어떤 쪽이 더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지요. 어린왕자님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방법으로 노력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수련원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마음수련원을 거쳐간 다른 분들께 조언을 구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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