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6세/여/자율신경실조] 추위, 냉방병,설사도 한의원에서 치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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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자율신경클리닉
작성자 김산덕 작성일22-11-22 17:46 조회8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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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44살인데요, 결혼전부터 추위를 많이 타던 체질이다보니 겨울이면 추위에 약해 내복을 항상 껴입는데
그래도 추워 꽁꽁 싸메고 다녔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니 걱정입니다.
여름에도 에어컨으로 냉방병에 시림증상이 심해 일년내내 시림과 추위 증상이 지속됩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에는 늘 설사를 달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지난 여름에는 아침에 출근하다 설사가 좌르르 쏟아질 것 처럼 배가 심하게 아픈 후부터는
아침이면 항상 불안해 출근전에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다가 나오기도 합니다.
시간이 오래 되어 그런지 이제는 설사와 변비가 왔다갔다 합니다.
유산균을 먹어도 특별하게 효과가 없는 것 같고요..
그럴때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와 먹고 있는데 별로 효과를 못보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병원약을 오래 먹어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추위에 약하고, 시린증상, 냉방병, 설사.. 등의 증상들은 모두 수승화강(뜨거운 에너지는 아래로, 차가운 에너지는 위로 향하는 건강항 에너지 상태)이 안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설사 뿐 아니라, 이제는 설사와 변비를 왔다갔다하는 과민성대장증상도 있으신데요, 이런경우는 위장과 대장의 흡수력도 떨어져있고, 무엇보다도 위장, 대장이 엄청 냉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대증치료약 (설사약, 변비약)으로는 원인치료가 불가능하지요. 


증상만 쫒아서 치료할 것이 아니라, 몸을 좋아지게 만드는 원인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으셔야할 시점입니다. 


한의치료는 몸을 따뜻하게 편안하게하고, 항진된 교감신경을 가라앉히는 한약처방과 , 복부와 사지말단을 따뜻하게 하고 수승화강을 돕는 약침치료를 병행하는 원인치료이니, 적극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시면 치료계획과 치료기간, 치료방법등을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예약 잡으시고, 내원하시어요 


진료실에서 곧 뵙겠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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