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37세/여/신경성위염] 속 불편함과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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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 신경성위염|불면증|만성두통
작성자 김진영 작성일22-12-19 20:29 조회7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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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부터 속쓰림이 심하고 위경련까지 오게되어
거의 죽만 종일 먹을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소화도 잘 되고 음식도 가리지 않는 편인데
이직을 한 뒤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이다 보니 음식을 먹으면
체할때도 많았고 그런 생활을 1년쯤 지낸것 같은데요.

그럴때마다 위내시경을 하니까 위염정도라고해서
약을 지어먹고는 괜찮았지만 이제는 자주 일상이 되고 두통과
역류성 식도염까지 진단 받았는데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잠도 푹 못자는 상태이고 잠자기가 힘들어요. 
주변 사람들이 수면제 먹어보라고 하는데, 수면제 먹고 잠을 잔다는게 더 불안해서요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여러가지 증상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있는 상태여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스트레스로 위장병이 심해진 상태이고 위장약도 효과가 없는 모양이시네요. 

잠도 푹 못잘 정도이시면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통도 신경성위장병이나 불면증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증상으로 보아서는 스트레스, 긴장, 과로 등의 여러가지 상황이 교감신경을 항진시켰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소화제도 효과가 없는 만성소화불량과 진통제도 효과가 없는 두통, 그리고 뇌를 각성시켜 잠이 오지 않는 증상 외에도 상열감, 가슴답답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치료를 통해 원인치료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하고 효율이 좋으니,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뵙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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