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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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송파 작성일12-02-20 20:14 조회2,7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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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이출산한달뒤부터 시작된 설사가 벌써 10년이 넘었어요..고기나 면종류는 조금만 먹어도 명치끝부분에 무언가가 붙어있는 느낌이 들구요..작년부터는 트림을 계속합니다..아침을 먹은후 묽은변을 보고 음식을 아주 조심해서 먹고 소량먹으면 변비증세도 조금 있어요..시댁을 가거나 여행을 가면 변비가 생깁니다.위내시경과 장검사를 해보았으나 아무이상이 없습니다.한약도 흡수못하고 설사하여서 한약먹기도 두렵습니다.몸은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찬편이며 소음인같습니다.얼마전에 4개월정도 한약을 먹었는데 먹을때면 소화도 잘되고 해서 무척 좋았는데 약을 끊으니 다시 아침마다 묽은변과 음식을 조금만 잘못먹으면 설사와 명치끝불쾌감이 있습니다.세라젬의료기를 작년초부터사용하여 장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나 배탈나면 소용이 없습니다..며칠전부터는 음식을 아주 마니 가려먹으니 지금은 변비증세가 조금 있는 것 같고 평소엔 정장제를 항상 복용합니다.제가 치유될수있다면 얼마정도의 기간이 걸릴까요...며칠전에야 컴을 보고 저의 병을 다시한번 깨닫고 더욱 조심하고 있습니다.생리중에만 두통이 생기고 운동을 좋아해서 여름엔 2시간정도 하고 나면 두통이 생깁니다.손바닥 발바닥에서 열이나고 머리가 무겁습니다.아마도 장기간의 설사로인한 원기부족인듯합니다.주위에선 날씬하다고 부러워하지만 전 통통하신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위장과 대자이 모두 좋지않죠..치료방법과 기간등을 명확히 알려주시기바랍니다...사실전 이곳에서 다른이들의 글을 보기전에는 거의 포기상태였거든요...저도 나을수 있는 건지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불편하신 증상을 보니, 과민성 대장 중후군이라기 보다는 만성 설사에 가깝습니다. 만성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도 정신적인 긴장이나 환경의 변화가 있을 때는 반대로, 변을 못보기도 하니까요.

체질은 한의원에서 꼼꼼히 진찰을 받고 검사를 받아보셔서 정확히 진단을 받아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체형에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다고 해서 모두 소음인은 아니니까요.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체질을 정확히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방치료로 한동안 속이 좀 편안했었다고 하셨는데 양방이던 한방이던, 위장,대장치료는 약을 먹지 않았을때도 약을 먹으면서 치료할 때와 비슷하게 소화기능이 계속 좋아야만 치료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4개월간의 치료는 치료가 종결되었던 상황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치료기간은 개개인의 증상과 병력, 그리고 식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만,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치료방법은 홈페이지 <스트레스질병클리닉>편에 증상별로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증상을 평생 안고 사실 것이 아니라면
치료를 포기하지 마세요~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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