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증상

페이지 정보

상담분야 :
작성자 이인화 작성일12-02-20 20:49 조회3,182회

본문

만30세 직장여성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몇년전까지만 해도 위질환으로 일년내내 약을 먹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당시만해도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조제가 가능하여 약사와 상담후 약을 2달정도 계속 복용하고 복용할 동안은 편하게 지내다 환절기만 되면 반복되곤 했답니다. 쓰리고 아프고 못으로 찌르는거 같고...

몇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어느해부턴가 증상이 호전되면서 통증이 없어져 약을 안먹고도 생활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대신 체중이 2달세 10kg정도 늘었지요.. ㅜ.ㅜ
체중이 늘면서 호전된건지....통증이 없어져서 체중이 늘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헌데 통증을 수반하던 고통은 없어졌는데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윗배 포만감과 더부룩하다고 해야하나요...암튼 체중도 많이 늘은데닫가 조금만 먹어도 상복부가 유난히 나오고 많이먹으면 불쾌감까지 와서 병원에서 내시경검사를 받았는데...병원에선 옛날에 위질환 앓은적있냐고 하면서 흔적이 있긴한데 많이 좋아졌다하면서 별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소화가 안되는것도 아니고 변비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어떠한 통증같은것도 없구요..
술, 담배같은거 전혀 못하고
약물도 왠만큼 아파선 안먹는 편입니다.
헌데 음식물을 조금만먹어도 상복부가 팽창되듯이
빨리 배불르고 더부룩한 느낌이 하루종일 갑니다.
본의 아니게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하고
그냥 편하게 있으면 복부가 팽창되서
마치 임신7개월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ㅜ.ㅜ
소식을 하는데도 이런증상이 있으니
어떤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이런증상이 처음 생겻을때 내시경 했을땐
아무이상없다고 하고.....
원인이 있을꺼 같은데..답답하네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위장 검사,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병이 있다 없다 진단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기질적인 것만 확인한 꼴이니까, 사실은 절반의 진단이라고 보아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애초에 눈에 보이지 않는 기능적인 이상은 확인할 수 없는 검사방법이니까 말입니다.

쓰신 글을 읽으면서
음식을 소화시키는 <기능> 고장이 난지 오래되신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방으로 접근해보세요. <위장의 기능적인 이상>을 치료하는 데는 한의학적인 접근이 더 쉽습니다.
한의원에 직접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겠지요?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서울시 중구 무교로 19, 더익스체인지서울몰 7층 │사업자번호: 192-22-00451
대표자: 정이안 │TEL: 02-739-0075 │E-mail: jclinic@jclinic.co.kr

COPYRIGHT(C) 2020 JEONGI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