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있는 식품이나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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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주 작성일12-02-20 21:20 조회2,9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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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살 되는 주부입니다.
저는 7년 전부터 음식을 먹으면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발이 시리고 생리통도 심하고 눈도 충혈이 잘 되고 그 후로 어깨가 뭉치고 아프고 소변이 잣고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손발이 자주 저리고 늘 기운이 없고 몸이 피곤하여 만성 피로로 시달립니다. 생리때는 머리 위쪽이 아파서 진통제를 먹어야 하고 미용실,지하철,목욕탕을 가면 가슴이 답답하여 목 뒷머리쪽으로 열이 오르면서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안절부절 못하고 쓰러질 것 같습니다. 마늘,고추,닭고기,인삼,후추등열이나는 음식을 먹으면 열이 목 뒤 쪽으로 심하게 오릅니다. 걸으면 몸이 휘청휘청 어지럼증 현기증도 있고 조금만 움직여도 심장이 두근두근 하면서 가슴이 답답 안절부절하고 입안이 자주 말라서 항상물을 가지고 다니며 소화도 않되고 등 줄기 왼쪽이 아프고 머리는 찌릿찌릿 저리고 팔 왼쪽이 힘이 빠집니다. 발 특히 엄지 발가락이 너무 시리고 추워서 밖에 나가기 겁나고 더울 때는 머리쪽에 열이 올라 힘듭니다. 이번 겨울에 더 증세가 심하네요 우울,불안,공황장애증세도 있습니다. 치료 비용과 치료기간이 어느정도 걸리나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직접 진찰해봐야 정확하긴하겠지만
써주신 증상들로만 보아도
자율신경실조 증상, 공황증, 화병, 만성 피로, 족 냉증.. 등의 조짐이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몇 년을 보내시는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으실 것 같네요.
어떤 원인으로 시작된 증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상태를 끌어가지 마시고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치료비용과 기간은
직접 진찰을 해보아야 결과에 따라
대략이라도 알려드릴수 있으니
진찰을 한번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광화문에서...
정이안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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