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 치료로 한약을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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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행복 작성일12-02-20 21:39 조회3,9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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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을 드릴게 있습니다.
두가지 인데요.

1. 제가 작년 8월경부터해서 불안증때문에 한의원에서 좀 할인을 받게되서 한약을 한 넉넉히 4재정도 먹었습니다.
그이후로 마음은 편안해 졌지만 살이 자꾸찌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생겼어요. 물론 그전에는 측정안해봐서
모르겠지만 한약을 먹은이후로 체중도 늘고 해서 이제서야 체중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보거나 들은이야기로는 어렸을때나 한약을 먹고 살이찐사람이 있다하고 또 살찌니까 안빠졌다는 말을 들어서 좀 겁이나네요.
한약을 먹고 살이찔수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못빼거나 그런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자꾸 아랫배가 차고 아픈데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우유, 미숫가루(검은콩,율무,고구마,바나나)를 먹고나면좀
배가 아픈거같은데 원인이 있을까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치료를 위해 한약을 먹은 뒤, 체중이 늘었다는 것은
약 때문에 체중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치료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져서 식욕이 좋아져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약'때문에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체중은 마음먹기에 따라, 빼고 불리는 것이 모두 가능합니다.
못 빼는 체중은 못 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제대로 다 잡지 못하기 때문에 안빠지는 것이죠.
곧 다이어트 시작하세요.

우유와 미숫가루가 배를 차갑게 하지는 않지만, 장이 예민한 사람에게는 장을 자극할 수는 있겠습니다.
자꾸 아랫배가 차고 아프시면 우유, 미숫가루를 당분간 드시지 마시고, 따뜻한 허브차를 드세요.
배가 따끈해지면서 편안해 지실겁니다.
배가 아픈 것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진찰해보아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계속 불편하시면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체중 성공적으로 줄이시고
배 아프신 것도 빨리 나으세요!!

광화문에서
정이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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