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위염으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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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분야 :작성자 이정인 작성일18-12-03 15:18 조회1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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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증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증상이 없을때도 있고,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온몸이 힘이들어요.
진통제를 먹을때도 있고요,
명치가 아픈건지, 배가 아프넌지 잘 모르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요즘은 가끔 머리가 아프고 무거워요.
자주 체해서 소화제는 달고 살때도 많은데요,
일부러 소화제를 찾아기도하고, 배는 고프고 먹고싶은데, 밥먹기가 두려워요.
내시경을 했었는데, 위염이라고 해서 약을 받아오긴했는데,
안먹으면 다시 힘들거든요
한의원에서도 이런 위염치료를 할 수있는지 궁금해요.
증상이 없을때도 있고,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온몸이 힘이들어요.
진통제를 먹을때도 있고요,
명치가 아픈건지, 배가 아프넌지 잘 모르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요즘은 가끔 머리가 아프고 무거워요.
자주 체해서 소화제는 달고 살때도 많은데요,
일부러 소화제를 찾아기도하고, 배는 고프고 먹고싶은데, 밥먹기가 두려워요.
내시경을 했었는데, 위염이라고 해서 약을 받아오긴했는데,
안먹으면 다시 힘들거든요
한의원에서도 이런 위염치료를 할 수있는지 궁금해요.
답글내용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위염으로 통증도 있으시고, 소화제를 계속 복용해오셨던 모양이시네요.
계속 진통제와 소화제, 염증약으로만 다스려서는 위장병이 낫지 않습니다.
위염이 자꾸 발생하는 이유가
위장 자체의 기능이 약해서 나타나는 것인지,
위장 기능은 괜찮은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위장이 영향을 받는 것인지,
구분해서 치료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한방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내장 기능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뇌에서 장기를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지 않더라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스스로 소화액이 분비되고 영양분이 흡수되며 남은 부분은 배설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픔과 근심이 있으면 자율신경이 위를 압박해 위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위산의 분비도 줄어들게 만들어 조금만 먹어도 위가 쉽게 늘어나며 심한 불쾌감이 들게 됩니다. 때문에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감정적이 곧 위장 장애로 연결되어 기능성 위장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서 받는 진단 중 가장 흔한 병명 중의 하나가 신경성위장병일 것입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나 내시경검사 후에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진단명이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정신적인 면(스트레스)과 육체적인 면(소화 기능)을 동시에 치료하게 되기 때문에 당장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적인 치료와는 구별이 됩니다.
한약처방과 약침치료로 치료하는데, 위장이 평소 차운 사람은 위장을 따뜻하게 치료함으로써 손발이 차고 아랫배도 차가웠던 사람은 위장 치료 후 전신이 동시에 따뜻해지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
안녕하세요? 정이안원장입니다.
위염으로 통증도 있으시고, 소화제를 계속 복용해오셨던 모양이시네요.
계속 진통제와 소화제, 염증약으로만 다스려서는 위장병이 낫지 않습니다.
위염이 자꾸 발생하는 이유가
위장 자체의 기능이 약해서 나타나는 것인지,
위장 기능은 괜찮은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위장이 영향을 받는 것인지,
구분해서 치료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물론, 한방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내장 기능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뇌에서 장기를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지 않더라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스스로 소화액이 분비되고 영양분이 흡수되며 남은 부분은 배설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슬픔과 근심이 있으면 자율신경이 위를 압박해 위장의 운동력을 떨어뜨리고 위산의 분비도 줄어들게 만들어 조금만 먹어도 위가 쉽게 늘어나며 심한 불쾌감이 들게 됩니다. 때문에 불안, 신경과민, 우울 등의 감정적이 곧 위장 장애로 연결되어 기능성 위장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서 받는 진단 중 가장 흔한 병명 중의 하나가 신경성위장병일 것입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나 내시경검사 후에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진단명이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정신적인 면(스트레스)과 육체적인 면(소화 기능)을 동시에 치료하게 되기 때문에 당장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적인 치료와는 구별이 됩니다.
한약처방과 약침치료로 치료하는데, 위장이 평소 차운 사람은 위장을 따뜻하게 치료함으로써 손발이 차고 아랫배도 차가웠던 사람은 위장 치료 후 전신이 동시에 따뜻해지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조만간 진료실에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
쾌유하세요.
광화문, 진료실에서
정이안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