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중교통은 이용 하지도 못하고 집에 있어도 숨 쉬시기가 너무 힘들어요 (광화문 30대 중반/여 공황장애)
안녕하세요?? 저는 호흡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글 남겨 봅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이용 하지도 못하고 집에 있어도 호흡이 힘들어서 외출을 자제하는 편 입니다
벌써 3개월 째이고 현재 아기가 많이 어린데 아기랑 있을때도 이런 증상들이 있어서 많이 두렵고 무섭습니다.
공황장애는 왜 오는 걸까요?? 자기 숨이 턱 막히고 숨쉬기가 힘들어 집니다.
한의원 치료로도 가능 한지요?? 전에는 이런 증상이 하나도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생겨서 너무 무섭습니다
한의원 치료가 가능 하다면 바로 진료 받고 싶어요 ..
공황장애 반드시 고쳐 질수 있는거죠??
http://kin.naver.com/qna/detail.naver?d1id=7&dirId=70301&docId=394948092
A. 정이안한의원 정이안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이안입니다.
젊은 여성분이신데, 아기가 많이 어리다고 하신 걸 보니, 출산 하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별써 3개월동안이나, 숨을 쉬기가 어려워 외출을 못하고 계시고, 불안하시군요.
공황장애인지 아닌지는 정황히 진찰을 해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호흠이 어렵다는 것만으로 공황장애라고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다른 질환으로 공황장애로 오인하고 있을실 수 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공황장애는 호흠곤란감 외에도
-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다
- 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
- 맥박이 빨라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하면 심장이 멎을 것 같다
- 까닭 없이 오한이 나거나 몸이 화끈거린다.
- 손발이 저리거나 이상한 감각이 느껴진다.
- 식은땀을 흘린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하다
- 주변의 것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 괜히 춥거나 덥다
- 가슴이 답답해서 불쾌하거나 아프다
- 죽음 또는 그에 상응하는 나쁜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온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위 증상 중 4가지 이상을 갑자기 동시에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체크해보시고, 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치료를 하셔야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한의 치료로 공황장애는 잘 치료가 되는 병이니, 공황장애로 의심되면, 근처 의료기관에 내원하실 것을 권합니다.